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는 미주지역 한인 경제 네트웍을 확대하기 위해 디트로이트에 지회 설립을 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19번째 지회다.
초대 지회장에는 홍석우(사진) 날아라(Nalara) 코퍼레이션 대표가 임명됐다. 2001년 한국 자동차 업계 대기업 주재원으로 디트로이트에 파견된 홍 지회장은 2006년 자동차 회사를 창업, 미시간주와 조지아주, 오하이오주 등에 물류창고를 두고 자동차 부품 공급 서비스를 하고 있다.
홍 지회장은 “디트로이트는 미 3대 자동차 제조 공장과 관련 부품 업체 등이 자리한 세계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라며 “지역 한인 경제인 네트웍을 구축하고 모국의 우수한 중소 자동차 부품 기업의 디트로이트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트로이트 지회 출범으로 68개국에 142개 지회를 두게 된 월드옥타는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웍을 기반으로 모국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해외 한인기업의 한국 수출 활성화,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 등에 주력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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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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