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영화 제작·배급사 MGM홀딩스가 매물로 나왔다.
21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MGM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와 라이언트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WSJ는 “MGM이 자사 콘텐츠가 스트리밍 업체들에 매력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MGM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록키‘ ’하녀 이야기‘ ’바이킹스‘ 등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제작·배급했다. 가장 큰 자산은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로, 저작권은 댄자크LLC와 공동 소유하고 있다. ’양들의 침묵‘ ’늑대와 함께 춤을‘ ’레인맨‘ ’터미네이터‘ 등의 판권도 있다. 또한 프리미엄 TV 채널과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에픽스(Epix)를 갖고 있다. MGM 기업 가치는 부채 등을 포함해 55억달러로 추정된다.
MGM은 최근 몇 년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원하는 매각가를 제시한 인수자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MGM의 저조한 실적이 계속되면서 최대 주주인 헤지펀드사 앵커리지캐피털그룹이 다시 MGM을 매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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