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elle와 파트너십 체결, 오픈뱅크 이어 두 번째
뱅크 오브 호프(행장 케빈 김)가 개인 간 무료 송금 및 결제 앱인 ‘젤르’(Zell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뱅크 오브 호프는 자사 웹사이트(bankofhope.com)에 ‘젤르를 이용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송금을 원하는 고객은 뱅크 오브 호프의 웹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을 다운받으면 자유로운 송금이 가능하다.
젤르는 JP 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을 포함한 60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계약을 맺고 간편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젤르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송금건수 및 송금액 각각 2억여건과 500억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뱅크 오브 호프 외에 한인은행 중에서는 오픈뱅크가 지난해 11월부터 ‘젤르’를 통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인은행들은 송금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한 간편 송금 앱이 갈수록 보편화되면서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송금 선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젤르와 같은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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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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