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올해 미국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샤핑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미국 최대 샤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 다음주 월요일을 지칭하는 ‘사이버먼데이’의 올해 매출을 108억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하루 기준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샤핑 매출 94억달러에서 15.1% 증가한 신기록이다.
또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최다 온라인 매출을 거둔 올해 기록 90억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작년에도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샤핑 매출이 블랙프라이데이를 앞질렀다.
올해 인기판매 제품을 세부적으로 보면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텔레비전, 호버보드, 애플의 에어팟과 시계, 닌텐도 스위치, 레고 등이 있다.
어도비 디지털 인사이트의 테일러 슈레이너 국장은 코로나19와 대통령 선거,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소비자들의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기록적인 온라인 매출을 불러왔다면서 크리스마스까지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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