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대사로 돌아온 토마스-그린필드처럼
▶ 해고 당했던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1순위, 탄핵 증언했다 쫓겨난 국방·외교 인사도
![[내셔널 이슈] 트럼프에 ‘찍혀’ 쫓겨났던 그들, 바이든 정부서 ‘화려한 복귀’? [내셔널 이슈] 트럼프에 ‘찍혀’ 쫓겨났던 그들, 바이든 정부서 ‘화려한 복귀’?](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0/11/26/202011261757265f1.jpg)
샐리 예이츠. [로이터]
![[내셔널 이슈] 트럼프에 ‘찍혀’ 쫓겨났던 그들, 바이든 정부서 ‘화려한 복귀’? [내셔널 이슈] 트럼프에 ‘찍혀’ 쫓겨났던 그들, 바이든 정부서 ‘화려한 복귀’?](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0/11/26/202011261757265f2.jpg)
마리 요바노비치. [로이터]
![[내셔널 이슈] 트럼프에 ‘찍혀’ 쫓겨났던 그들, 바이든 정부서 ‘화려한 복귀’? [내셔널 이슈] 트럼프에 ‘찍혀’ 쫓겨났던 그들, 바이든 정부서 ‘화려한 복귀’?](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0/11/26/202011261757265f3.jpg)
알렉산더 빈드먼.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쫓겨났던 ‘그들’이 공직으로 돌아올까.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 조각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트럼프에게 해고 통보를 받았던 인물들이 하나 둘씩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CNN 방송은 지난 25일 이런 인사들을 ‘트럼프 행정부의 피난민들’이라고 칭했다. 유엔 주재 대사로 외교가로 돌아온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전 국무부 차관보가 ‘피난민’ 복귀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방송은 “특히 국가안보, 법집행, 외교 등의 분야에서 트럼프에 대한 충성심 부족과 같은 이유로 배척 당했으나 바이든 체제 아래 정부로 돌아올 만한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가장 유력한 인물은 샐리 예이츠 전 법무부 장관 대행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대부분의 민주당원과 전 법무부 관리들이 모두 인정한 유력 법무장관 후보”로 예이츠를 꼽고 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인사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대행을 맡은 예이츠는 2017년 법무부 직원들에게 트럼프의 ‘이슬람 국가 입국금지 행정명령’ 관련 소송에서 정부를 변호하지 말라고 지시해 결국 경질됐다.
예이츠는 지난 8월 민주당 화상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법무부를 무기화에 법치를 짓밟고 사익을 보호하려고 했다”며 비판을 쏟아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외교·국방 분야에는 트럼프 탄핵 심판 사건과 연관된 인물들의 복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탄핵소추안 발의의 결정적 계기였던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터지기 직전인 지난해 5월 해임된 마리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가 대표적이다.
탄핵 심판 과정에서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정부를 압박하는 과정에 동조하지 않은 게 요바노비치의 해임 이유로 알려졌다. 지난 1월 국무부에서 은퇴한 요바노비치는 조지 W. 부시·오바마 행정부에서 모두 일한 경험 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알렉산더 빈드먼 전 육군 중령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빈드먼은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불거진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화통화를 직접 들은 인물이다.
청문회에서 이 통화가 부적절하다는 소신 발언을 해 트럼프에게 미운털이 박혔고, 탄핵 위기에 벗어난 트럼프 대통령은 바로 그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유럽담당 국장에서 해임했다.
이밖에도 최근 경질된 보니 글릭 전 국제개발처(USAID) 부처장과 크리스 크렙스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인프라안보국(CISA) 국장도 바이든 행정부에서 재기가 기대되는 인물로 거론된다. 모두 대선 불복 행보를 이어 온 트럼프 대통령이 충성파 인사만 남기는 인사를 강행하면서 쫓겨난 이들이다.
특히 크렙스 국장은 트럼프가 주장한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 “표가 삭제되거나, 없어지거나, 바뀌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손상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성명을 낸 후 트럼프의 해임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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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8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추가: 아직도 이런사람을 "정의의 사도"라고 생각하며,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했다 생각하는 멍충이들은, 셀프사면이 뭔지, 일을 잘만했는데 셀프사면이 필요한지! 임기후 받아야할 심판들이 어떤것들이 기다리고있는지, 듣고 싶지않겠지만 귀를 10%만이라도 열고 들어보길!!! 말도안되는 선거공약으로 좀비후보생들을 현혹시키더니만, ,,멕시코장벽은 흉내만내다가 흉뮬단지로 변하고있다는!!!
일할만한 능력자들과는 같이일할 능력이없으니, 주위에 내시같은 불능력자들로 채우더니만 나라와 세계를 꺼꾸로, 남북전쟁이전 수준으로 만들어놓고, 국민의 삼할을 약도없는 "좀비"가되게 만들면서 본인은 황제로 착각을한다는! 매일 죽어가는 국민에대해서는 어떤 생각이나하고있는지 그것이 알고싶다! 이런사람들은(좀비 포함) 만약 자기가족이 이런상황이면 개거품물을 물것임!!!
oneman아 제발 정신좀 차려라 나도 민주당이 별로라고생각한다 근데 공화당놈들도 똑같다 그중에 또람뽀는 더싫다 이놈이것은 정책 정의 정직 진실 의리 베품자비인격 등등이없는놈이다 그냥 지식구 지놈익 이익만이 진실이고 정의고 바른길이다 잘되면 지놈능력이고 못되면 항상 남이잘못해서 안되는아주 유리한 생각과 행동을 아주 개깣이하는놈이다그러니 깨어라
제 정신이 있으면 무조건 반대파를 극우, QAnon, 태극기부대, 등으로 싸몰아 붙이기를 하지 않겠죠. 이것이 본인의 생각입니까 아니면 누가 그렇게 생각하라고 했습니까? 난 극우도 QAnon도 태극기부대도 아닙니다. 트럼프는 썩은 워싱턴 정계와 진보의 독선과 부정부패에 질린 미국시민들이 선택한 썩은 워싱턴을 대변하는 정치인 같지 않은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리고 훌륭하게 선거공약을 지켰고 지지한 사람들의 기대나 신의를 저버리지 않은 대통령입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일방적인 뉴스매체와 미디어의 성향을 보면서 한 번은 의심해 봐야죠?
Oneman님 드디어 극우 QAnon 숭배자로 커밍 아웃 하시내요. 음모론 빠지면 아둔함이 상식을 덮어 버림니다. 그럼 극좌파 멍청이들의 트럼프 외계인 음모론도 한번 다루시지요. Deep State, 부자들이 사탄숭배? 그러면 트럼프도 부자니 사탄 숭배자가 된다는 논리를 주장하시는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