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집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집코드 (ZIP Code) CA 94027인 산마테오 카운티의 애서튼(Atherton)시는 중간주택가가 7백만 달러로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뽑혔다.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업체인 ‘프로퍼티샤크(PropertyShark’)의 지역별 주택거래 분석자료에 따르면 애서튼을 포함해 베이지역의 4개 지역이 가장 집값이 비싼 지역 전국 10위 안에 들었다.
애서튼 이외에 전국 10위 안에 든 베이지역은 ▲마린 카운티의 로스(CA 94957) 중간주택가 360만 달러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로스 알토스(CA 94022) 중간주택가 340만 달러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팔로알토(CA 94301) 중간주택가 320만 달러이다.
캘리포니아는 전국 100위 안에 87개의 집코드가 들어 있으며 10위 안에 8개가 들어 있다. 베이지역은 100위 안에 50개가 들어 있는데 카운티별로 보면 산타클라라 카운티 15개, SF 카운티와 산마테오 카운티가 각 11개, 마린 카운티 7개,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4개, 알라메다 카운티 2개 등이다.
‘프로퍼티샤크’에 의하면 SF 카운티의 11개 집코드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집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인데 마리나 지역과 리치몬드 지역은 모두 중간주택가가 2백만 달러를 넘는 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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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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