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유기농 밀크 아이스크림점이 될 것입니다”
이미 한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한인타운 5가와 웨스턴의 ‘범산 오개닉 밀크바’의 토니 이 대표는 16일 신제품 ‘크로플 솔메이트’ 시식회장에서 “현지에서 사랑받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맛을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에 진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범산 오개닉 밀크바’가 새로 선보인 크로플은 크로와상과 와플을 합성해 만든 신조어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고급 버터가 사용된 크로와상은 진한 버터 풍미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는 의미인 일명 ’겉바속촉‘한 디저트 와플이다. 크로플은 아이스크림을 토핑으로 해야 완벽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특히나 아이스크림이 맛있다면 더 없는 환상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크로플 오리지널’의 가격은 5.95달러이고 여기에 범산 아이스크림을 더한 ‘크로플 솔메이트’의 가격은 7.95달러로 젊은이들에게 가벼운 점심대용의 역할을 하고 있다.
1.5세로 USC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한 토니 이 대표는 한국출장시 강원도의 친환경 유기농 목장인 범산목장에서 유기농우유로 생산되는 우유아이스크림 맛을 보고 반해서 LA 한인타운에 2017년 7월7일 소프트 아이스크림점 ‘범산 오개닉 밀크바’를 열었다. 개업 첫날 처제인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가 방문해 팬매팅을 하는 등 바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개업이래 고소한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과 버라이어티한 시리얼콘으로 아이스크림 러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8년 8월 미국인들에게 친숙한 시리얼을 이용해 ‘시리얼 콘’을 선보이면서 인기를 끌었으며 2019년 LA Magazine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부문 1위로 소개되었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7만5,000여명의 팔로어가 있다.
▲주소: 534 S. Western Ave, LA
▲웹사이트: organicmilkbar.com
▲전화번호:213 90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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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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