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까지 디파짓 제외 5,550만달러 납부해야 인수 완료
LA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와 5가의 ‘가주 마켓플레이스’(California Marketplace·대표 이현순) 샤핑몰의 경매 낙찰에 따른 에스크로 클로징이 13일에서 1주일 후인 오는 20일로 연기됐다. <본보 10월15일 A1면 기사>
13일 연방 파산법원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14일 열린 경매에서 이 샤핑몰을 5,750만달러에 낙찰 받은 ‘제이크 샤프 그룹’이 법원에 추가로 100만달러 디파짓(보증금)을 지불하고 에스크로 클로징을 오는 20일까지 1주일 추가로 연장 받았다.
이에 따라 이현순 대표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제이크 샤프 그룹은 낙찰가 5,750만달러 중 200만달러 디파짓을 제외한 나머지 5,550만달러를 오는 20일까지 납부하고 에스크로를 완료해야 이 샤핑몰을 인수할 수 있게 된다.
연방 파산법원은 낙찰자가 낙찰가의 상당 부분을 확보한 것을 증명하고 환불이 안 되는 디파짓을 추가로 낼 경우 에스크로 클로징을 연기해주기도 한다. 한인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이크 샤프 그룹은 지금까지 거의 5,000만달러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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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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