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업소 겨울용품 특수
▶ 온수매트·히터·극세사 이불 등 찾는 사람 부쩍, 겨울의류·잠옷·면역강화 건강식품도 수요 늘어

급작스레 찾아온 겨울 추위에 난방용품을 찾는 한인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김스전기를 찾은 한인들이 겨울용품을 샤핑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갑자기 찾아온 겨울 날씨로 인해 타운의 소매업소들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겨울용품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일교차가 심해진데다가 이번 주 들어 남가주답지 않은 추위가 닥치면서 한인 소매업소들이 히터, 온수매트, 겨울 이불, 의류 등 다양하고 실속있는 제품판매를 통해 매출 극대화에 나섰다.생활용품 전문점 김스전기는 극세사 이불과 패드, 히터 등 난방용품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특히 한국산 동절기 잠옷도 인기있는 아이템 가운데 하나이다. 극세사 남성, 여성 잠옷이 현재 30~50달러대에 판매되고 있다. 김스전기의 에드워드 전 매니저는 “이번 주 들어 추위가 엄습하면서 난방용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히터와 이불 등 난방용품을 많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스전자도 따뜻하고 안전한 온수매트 스팀보이를 선보였다. 난방비를 줄이고 따뜻하며 전자파가 걱정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을 위한 온수매트가 시리즈로 선보였다. HSMT-500Q는 299.99달러, HSMT-500Q는 349달러, HSMT-500Q는 3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선풍기 스타일 등 다양한 히터 종류가 있다.
한스전자의 한재민 대표는 “부부가 같이 사용하는 온수매트의 경우 절반은 히팅이 되고 나머지 절반은 히팅이 되지 않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태리 양복점도 다양한 스타일과 칼러의 겨울잠바를 299달러에 판매하며 두 번째는 반값이다. 겨울콤비자켓을 899달러에 판매하며 두 번째는 반값이다. 콤비, 조끼, 터틀넥, 니트, 가디건 등도 두 번째는 반값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정장을 원하는 남성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태리 양복점 임구영 대표는 “백투스쿨시즌부터 추수감사절 전까지가 보통 소매업소들에게 매출이 떨어지는 기간인데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인해 매출이 크게 늘어나 추위가 반갑다”고 말했다.
주방용품, 가전제품,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ABC 플라자의 경우에도 전자파 차단 워셔블 온열메트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홈쇼핑월드도 무전자파 안심 전기 온열메트를 1인용은 69달러, 2인용은 7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물세탁도 가능한 온열메트는 1인용은 129달러, 2인용은 159달러에 판매중이다. 또한 건강을 강화하는 강화홍삼 엑기스, 광동제약 무병장수 경옥고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홈쇼핑월드의 릭 김 대표는 “코로나19와 독감시즌이 겹쳐 면역력을 높여주는 녹용홍삼 등 건강식품류도 동절기에 판매가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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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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