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에는 잘 못 느꼈는데 미국에 이민 와보니 경제개발을 급속도로 이룬 한국 근현대사에 박대통령 공로가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박정희 대통령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가장 많은 업적을 이룬 분이다. 대한민국 전체가 박정희 박물관이다. 절대빈곤국가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다. 이승만 초대대통령이 주춧돌을 깔았다면 박대통령은 기둥을 세우고 대들보를 세워 10대 선진국으로 건설했다. ”
”창원, 합천, 창녕 중고등학교에서 사회, 영어교사를 하면서 시골이 탈바꿈 되는 모습을 실감했다. 대도시에서는 3선 개헌 및 유신헌법 반대 데모가 일어나도 시골에서는 박정히 대통령이 영웅 대접을 받았다. “
홍종학 회장은 한국을 떠나던 1970년대초 당시 벌겋던 민둥산이 푸른 산으로 바뀐 것뿐만 아니라 한국을 다녀올 때마다 발전의 속도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감하고 있다고 한다.
박정희 기념사업회가 창설된 후 관심은 많았지만 비즈니스가 바빠서 가끔 참석을 해오다가 3대 안젤라 회장 시절 계속 일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래서 2015년 가을 한국 상암동 박정희기념도서관, 한국 국회를 방문하고 국기도 만들어서 기념회를 맡을 준비를 한 다음 2015년 11월12일 4대회장으로 취임했다.
“‘내가 하는 일은 역사가 평가할 것이다, 보릿고개를 없애고 국민소득이 1만 달러가 되어야 자유민주주의는 저절로 된다’는 것이 그분의 생각이었다. 학창시절에는 독재다 뭐다 하며 반대하던 학생들이 나이가 들면서 박대통령을 다시 평가하고 있다. 한인 1.5세와 2세들도 박대통령의 업적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면 놀란다.”
기념회가 1년에 한두 번 하던 행사가 최근 5년 사이 5.16혁명일, 탄신일, 서거일 등 행사가 3~4번으로 늘어나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알게 되고 행사마다 한인들이 몰리고 있다. 이는 박정희대통령 뉴욕기념사업회의 존재가 널리 인식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1974년 이민 후 플러싱에서 42년째 한미부동산을 운영하는 홍종학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3월~6월까지 문을 닫았으나 7월부터 다시 비즈니스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오는 11월14일 탄신103주년 행사는 박정희 기념관에서 송대성 정치학박사(장군)를 초청인사 강연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안전하게 열린다. ”는 계획을 말하는 홍종학 회장, 박정희 대통령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분’이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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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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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군사쿠데타? 매일밤 여자끼고 술마시다 총맞아 죽은것? 아니면 박근혜라는 바보를 낳은 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