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2층, 지상 6층 100개 유닛 규모

한인타운 올림픽과 마리포사 인근에 들어설 6층 아파트의 조감도. [재커리 브라더스]
재개발 열기가 뜨거운 LA 한인타운에 새로운 아파트 신축 계획이 공개됐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류 부동산 개발사 ‘재커리 브라더스’의 자회사가 올림픽 블러버드와 사우스 마리포사 애비뉴 부지(1017~1031 S. Mariposa Ave. LA)에 100개 유닛이 들어서는 6층 아파트 신축계획을 LA 시정부에 지난달 제출했다.
신축될 아파트는 차량 136대를 위한 지하 2층 주차장, 루프덱,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센터와 함께 스튜디오, 1, 2베드 유닛 등으로 구성되는 대형 건물이다.
이 부지는 김스전기 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올림픽 블러버드와 반 블럭 거리다. 현재 이 부지에는 단독주택과 2개의 소형 아파트가 있다. 아직 구체적인 착공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개발사는 지하철과 버스 노선 등이 인접한 ‘대중교통주거지’(TOC) 신축 인센티브 규정에 따른 용적률과 추가 유닛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전체 유닛의 10%인 10개 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재커리 브라더스는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와 웨스트 LA 지역의 한 아파트 신축계획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마리포사 프로젝트도 제이미슨 서비스 변호사가 법적 자문을 맡고 있어 업계는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