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비즈니스 저널 “금융위기 딛고 화려한 부활”
가든그로브에 본점을 둔 US 메트로 은행(행장 김동일)이 비한인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오렌지카운티에 본점이 있는 은행 가운데 지난 2분기 기준 자산 6억6,520만달러로 9위에 랭크됐다고 2일자 OC 비즈니스 저널이 보도했다.
OC 비즈니스 저널은 US 메트로 은행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감독국 제재를 받는 등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2013년 행장으로 경영진에 합류한 김동일 행장과 이사진의 회생 노력에 힘입어 3,250만달러 증자에 성공하는 등 화려하게 부활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US 메트로 은행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급여보호프로그램(PPP)과 SBA 등 관련 대출이 늘면서 자산과 예금, 대출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이뤄냈다고 저널은 보도했다.
신문은 이 은행 예금고객 가운데 70%가 한인이고 대출고객 가운데 40%가 한인이라고 보도해 비한인고객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은행의 급성장으로 새 본점을 LA, 풀러튼, 가든그로브 등에서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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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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