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벌써부터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빌보드는 오는 2021년 개최될 예정인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노미네이트가 기대되는 18명의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이중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포함됐는데, 빌보드는 "'온(ON)'으로 '2020 VMA'에서 4개의 상을 수상했다. '온' 또는 최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중 하나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BEST POP DUO/GROUP) 혹은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후보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포브스 또한 지난 1일 그래미 올해의 앨범 후보 가운데 하나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포브스는 지난 2월 나온 BTS 정규 4집에 대해 한국어로 발매된 앨범이며, 보수적인 성격의 그래미 어워드는 비영어권 앨범을 선호하지 않지만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앨범 중 하나인 만큼, 충분히 노미네이트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다이너마이트'에 대해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점을 강조하며 "비록 앨범엔 수록이 안 됐지만 투표를 하는 회원들에게 방탄소년단이 대중에게 얼마나 사랑받는지 확인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후보에 오른 적은 없지만 61회에선 시상자로, 62회에선 아시아 가수로서 최초로 퍼포머로서 무대에 오른 적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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