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각 제약사들의 초기 실험이 잇따라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미 제약회사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초기 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4개 실험용 백신 중 첫 번째 백신에 대한 초기 실험에서 면역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에서 10마이크로그램(㎍)에서 30㎍을 투약한 대상 전원에서 중화 항체(neutralizing antibody)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는 전했다. 화이자는 또 일부 발열이 있었지만, 심각한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초기 실험 결과를 담은 보고서는 아직 전문가 심사를 거치지 않았으며, 의학 저널에 정식으로 실리지 않은 상태다.
이에 앞서 한인 조셉 김 대표가 이끄는 제약사 이노비오는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후보 물질(INO-4800)이 임상 1상 시험에서 긍정적이고 안전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현재 17종의 백신이 인체를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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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필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