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전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전체 확진자 수가 700만 명을 넘어서고 사망자수도 40만 명 이상이 됐다.
미국의 환자수도 200만 명을 넘었고, LA 카운티에서도 여전히 하루 감염자수가 1,500명 이상 나오고 있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7일 오후 5시 현재 통계전문 사이트 월드오미터의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 감염자수는 708만1,796명, 사망자수는 40만5,074명에 달했다. 이중 미국내 감염자수가 200만7,407명, 사망자수는 11만2,469명으로 집계됐다.
CNN은 또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10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지난 4월만 해도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적이 하루도 없었는데, 5월21일 이후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지 않는 날이 닷새뿐이었다는 게 CNN의 설명이다.
미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하루에도 2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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