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유진)가 올해 연례 청소년 음악 콩쿨을 개최한다.
음악협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콩쿨이 힘들다고 판단, 오는 16일 E-competition(온라인 대회) 방식으로 제19회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많은 참가를 당부하고 있다.
참가자는 자신이 연주하는 모습의 동영상을 촬영해 유튜브로 작성한 뒤 유튜브 주소(URL)를 16일 오전 10시 워싱턴주 음악협회 홈페이지(https://kmawa.org)에 등록하면 된다.
올해 콩쿨 역시 악기와 성악 부문으로 나뉘며 5학년부터 8학년까지 주니어와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시니어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한인 학생뿐 아니라 타민족 등 5~12학년 학생이면 누구가 참가할 수 있다.
악기 연주는 바로크, 클래식, 낭만주의, 현대곡 중에서 하나 또는 두 개의 곡을 10분 이내에 연주하면 된다.
성악은 바로크, 클래식, 로맨틱, 현대에서 예술가곡을 선택하거나 오페라 솔로 아리아를 선택할 수 있다. 클래식 음악과 원곡만이 허용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워싱턴주 음악협회 홈페이지(https://kmawa.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등록비는 1인당 50달러이며 벤모(to Muung Kim)를 통해 보내면 된다.
온라인으로 출품한 작품을 놓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벌여 전체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는 200달러씩, 2등 수상자에게는 100달러씩을 장학금으로 준다.
연락처: kmawa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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