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양은 지난 7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ightscape #야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태양이 직접 찍은 야경 사진으로 불이 켜진 빌딩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글에 한 네티즌이 "오빠 나 오늘 생일이야♥ 10년째 사랑하면서 행복하네용"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그러자 태양은 "돕 붤떼"라며 팬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또한 다른 네티즌이 "오빠는 한국식 돈가스 좋아해요 일본식 돈가스 좋아해요?"라고 묻자 "경양식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태양과 팬들의 소통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태양은 무슨 카메라를 써서 찍었는지, 그 날 뭘 입었는지 등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하나씩 답을 해주었다.

이어 태양은 한 팬이 "왜 그거 있잖아요. 나 지금 10년 전에 UFO타운으로 문자 보내던 그 기분이에요 지금. 그땐 답장 한 번 못 받아봤지만 이젠 좀 해주라 오빠야"라며 간절히 바라자 "네.."라며 아련한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