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최강창민 /사진=스타뉴스
아이유, 최강창민, 다비치 등 가요계 스타들이 기부 소식으로 어린이날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먼저 지난 4일 가수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로 불리는 아이유는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남몰래 기부를 이어왔다.
트히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은 아이유는 매년 어린이날을 비롯해, 강원 산불,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등 각종 재난 사태에도 빠지지 않고 거액을 기부해왔다. 그간 아이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한 금액만 총 8억 2000만원에 달한다.
아이유가 기부한 후원금은 저소득층 가정과 조손가정 아이들의 학습비와 생활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도 지난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500만원을 기부했다.
최강창민 역시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대표 기부 스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의 멤버인 그는 지난 2017년 11월 포항 지진 피해 해당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시작으로 한 해에도 수 차례 기부를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강창민은 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110명에게 코로나19 긴급 생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비치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여성듀오 다비치도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2019 다비치 콘서트' MD 사업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협력시설 아동의 재능 지원 및 퇴소 아동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비치는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어떤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맘껏 꿈꾸고 당당하게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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