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나연이 자신을 스토킹 한 독일인 남성에 대해 낸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18일(한국시간기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은 송달 건으로 인해 일단 취하하고, 해당 외국인이 들어오면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무 방해 건으로 기소중지된 형사는 취하하지 않았다"며 "해당 인물이 국내 입국하면, 출입국에서 담당 경찰에게 연락이 가 공항에서 연행하도록 조치된 상태"라고 덧붙었다.
앞서 나연은 독일계 외국인 남성에게 스토킹을 당하며 피해를 입었다. 나연과 교제 중이라는 망상에 빠진 해당 남성은 SNS를 통해 나연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하는 것부터 비행기에 따라 탑승해 소란을 일으켰지만 자신을 나무라는 이들을 오히려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트와이스 멤버 채영의 번호를 몇몇 팬들에게 유출하기도 하는 등 트와이스와 팬들 모두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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