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WAKS, 회장 김명희) 산하 80여 한국학교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임시 휴교한다.
WAKS의 김명희 회장(사진)은 “메릴랜드 주 공립학교들이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버지니아 주는 4주간 임시 휴교에 들어간다. 비상사태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한국학교도 공립학교의 결정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에 한국학교들도 잠정 휴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월 말부터 3월까지 휴교에 들어간 WAKS 회원학교가 23개교(12일 기준)다. 지난 주말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 2주 또는 4주 휴교를 알려온 한국학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학교들마다 상황과 형편이 다르기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학사일정에 따른 수업 일수와 학생들 수업료에 대한 문제는 새 학기에 크레딧을 주는 방법과 정상 수업하게 될 남은 수업 일수 동안에 수업 시간을 한두 시간씩 연장하는 등 합리적으로 적용시키는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게 좋을 듯 하다”고 조언했다.
WAKS는 또 예정돼 있던 행사들도 취소하거나 연기한다.
오는 28일(토) 계획됐던 시낭송 동화대회와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잠정 보류하고 5월 4일(토) 날말경연대회는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할 방침이다.
연기된 시낭송 및 나의 꿈 말하기는 5월 30일(토) 하상한국학교에서 열 계획이나 4월말에 최종결정, 2차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낱말경연대회에 대한 공지는 4월 초에 발표한다.
문의 (240)252-9596
wakskore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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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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