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비 렉사 트위터
샤이니 '루시퍼' 작곡가로도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미국 출신 가수 비비 렉사가 동료의 코로나19 여파 사망 소식을 직접 전하며 예방을 호소했다.
비비 렉사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난이 아니다. 내 친구의 친구가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4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비비 렉사는 "제발 다들 각자 집에서 나오지 말고 예방수칙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부탁한다"라고 다소 강한 어조로 밝히기도 했다.
비비 렉사는 또한 미국 정부를 향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비비 렉사는 "미국 정부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최소한의 임대료, 주택담보대출 수수료, 공공요금 지금을 낮춰줬으면 좋겠다"라며 "수많은 미국인들이 안전하게 직업과 가정을 지키지 못할 까봐 걱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이제 전 세계에서 감염 우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고,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며 모두를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만 약 4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고, 결국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비 렉사는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샤이니 '루시퍼'를 쓴 작곡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도 에미넴, 리한나, 니키 미나즈 등 여러 팝 가수들과의 협업으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 비비 렉사는 이후 가수 활동으로도 폭을 넓히며 빌보드 싱글 차트인에도 성공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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