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데뷔 30주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16일(한국시간 기준) "신승훈이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My Personas'의 수록곡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선 공개를 전격 결정했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신승훈의 데뷔 30주년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되며, 추후 30주년 기념 앨범 'My Personas'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신승훈의 자작곡이자 아이리쉬 풍의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대곡 스타일의 모던 록 트랙. 이제껏 신승훈의 작곡 스타일과는 또 다른 멜로디와 창법의 변화가 돋보이며, 팝적인 멜로디가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신승훈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전하고자 선 공개를 결정하게 됐다는 후문.

신승훈의 신곡 발표는 2017년 11월 싱글 'Limited Edition Vol.1' 이후 2년 4개월 만으로, 그의 음악을 기다려 온 오랜 팬들에게는 반가운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훈은 이와 함께 이날 방송되는 MBC '배철수 잼'(Jam)에 출연, 5년 만의 토크쇼 게스트로 나서게 됐다. 신승훈은 방송을 통해 30년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에피소드와 함께 주옥같은 라이브 무대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