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코미디 축제, 내달 29일 윌튼 극장
‘박나래의 농염주의보’가 LA에 상륙한다.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 축제(Netflix Is A Joke Fest)에 초청된 개그우먼 박나래가 오는 4월29일 오후 7시 LA한인타운 윌튼 극장에서 거침없는 화법으로 특급 연애 ‘썰’을 푼다.
한국 여성 최초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라이브 공연으로 볼 수 있는 기회다.
19금 입담을 거침없이 늘어놓는 박나래는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홈 바를 차려놓고 친구들을 불러 주기적으로 술판을 벌이고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마구마구 들이대는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16일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로 생애 첫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했다.
박나래는 자신이 경험한 일화를 바탕으로 어디까지가 진짜고 가짜인지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한바탕 풀어놓는다. 종류는 다양하다. 자신의 첫 성 경험에 관한 에피소드부터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경험담, 여성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루머가 담긴 ‘지라시’까지 소재도 무궁무진하다.
티켓 구입은 홈페이지 www.netflixisajokefest.com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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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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