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예비선거서 대의원 66명 확보
▶ 버니 샌더스 31명 획득
민주당 버지니아 예비선거에서 조 바이든 후보(전 부통령)가 승리했다.
바이든 후보는 3일 선거에서 70만5,225표(53.32%)를 획득, 대의원 66명을 획득했다.
버니 샌더스 후보는 30만6,039표(23.1%)를 획득, 대의원 31명을 얻는데 그쳤다.
엘리자베스 워런 후보는 10.7%의 지지로 대의원 2명밖에 확보하지 못했으며 마이클 블룸버그 후보는 9.6%의 지지로 1명의 대의원도 확보하지 못했다. 블룸버그 후보는 4일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면서 경선 후보직에서 사퇴했으며 워런 후보는 바이든 후보나 샌더스 후보 중 한명을 지지하고 경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대의원 수는 총 99명으로 후보들이 받은 표에 따라 비율적으로 배당된다. 대의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15%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15%의 지지를 확보하지 못하더라도 수퍼 대의원 숫자를 비율적으로 배정받기 때문에 대의원 확보는 가능하다.
워런 후보는 비록 10.7%의 지지로 15% 미만의 지지를 받았지만 비율적으로 배정받는 수퍼 대의원 수까지 합치면 15% 이상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2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반면 블룸버그 후보는 워런 후보와 비슷한 9.6%의 지지를 받았지만 비율적으로 받는 수퍼 대의원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대의원 확보에 실패했다.
한편 한인들이 밀집한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조 바이든 후보가 49.89%, 버니 샌더스 후보 23.34%, 엘리자베스 워런 후보 12.11%, 마이클 블룸버그 후보가 11.50%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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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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