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할 만한 신인
▶ 뉴 페이스 모델 손누리씨

이치 바이 아더(Each X Other)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 등장한 손누리씨. [손누리 트위터 캡처]
뉴욕패션위크를 시작으로 런던, 밀라노, 파리까지 4대 패션위크가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 2020년 가을/겨울 트렌드를 조성해가는 디자이너들의 창작물이 패션쇼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고 디자이너의 작품을 최대한 멋지게 선보인 수퍼 모델들이 주목을 받았다. 패션위크에서 코리안 파워를 과시하며 이미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고 패션쇼 무대를 누비는 한인 모델들은 최소라, 배윤영, 김설희, 김혜아, 서현, 서윤이 등이다.
수년 간 활약이 두드러진 한인 모델들 사이에 최근 4대 패션위크 런웨이에 새롭게 등장한 뉴페이스 모델이 손누리(28·영어명 Nuri Son)씨다.
데뷔 무대부터 손에 꼽는 빅 쇼에 모습을 드러낸 손씨는 178cm의 키에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 리치몬드(Richmond) 봄/여름 컬렉션 쇼를 통해 데뷔했고 지난 시즌 뉴욕패션위크에서 ‘질 샌더’(Jil Sander) 컬렉션 쇼에 이어 ‘돌체 앤 가바나 쇼와 캠페인’(Dolce & Gabbana show and campaign) 모델로 발탁되었다.
꿈의 무대인 돌체 앤 가바나 패션 쇼에 서고 광고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게 되어 삶의 목표를 이루었다고 밝힌 손씨는 엘르 영국(UK) 3월호 특집 ‘색상 대비 이야기’(A Tale of Contrast)의 메인 모델로 화제가 됐다. 런던 패션위크에서는 메종 마르지엘라, 파올라 크노르 컬렉션 무대에서 캣워크를 선사했고 밀란 패션위크에서는 에밀리오 푸치 컬렉션 모델로 쇼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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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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