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힙합 미디어/문화 전문 채널 스트릿 유튜브 캡처
가수 크러쉬(Crush)가 정규 2집으로 또 한번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크러쉬는 지난 4일(한국시간 기준) 힙합 미디어/문화 전문 채널 스트릿을 통해 공개된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 이하 KHA) 2020' 온라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알앤비 앨범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2집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From Midnight To Sunrise)'로 대중뿐 아니라 평단까지 사로잡았음을 인정받았다.
크러쉬는 "3년 정도의 작업 기간을 거쳐 만든 앨범이다. 앨범에 대한 좋은 평이나 의도했던 부분들을 캐치해 준 분들이 많았다. 또 오늘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에 대한 설명도 보탰다. 크러쉬는 "90년대 알앤비 소울을 제 나름대로 재해석하는 오마주가 있었다. 직접 편곡하면서 곡을 만들다 보니 작업하면서 뼈와 살을 깎는 고통을 느꼈다"며 "''예전부터 요즘 꽂혀 있는 것' '진짜 하고 싶은 것'만 담아서 해보자 해서 앨범을 냈고, 그래서 지금 마음이 굉장히 편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올해 활동 계획도 밝혔다. 그는 "최근에 잔잔한 음악들을 발매해서 신나는 템포의 곡들을 작업하고 있다. 2020년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라며 기대감을 심었다.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는 크러쉬가 약 5년 6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2집 앨범으로, 새로운 시도가 담긴 R&B 기반의 곡들로 대거 구성됐다. 특히 해당 앨범은 크러쉬가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보컬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의 역량까지 발휘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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