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주민 안전 최우선… 한인 검사 늘려” 카운티 검사장 3선 도전 재키 레이시 [인터뷰]“주민 안전 최우선… 한인 검사 늘려” 카운티 검사장 3선 도전 재키 레이시](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0/02/26/202002262053385e1.jpg)
오는 3월3일 선거에서 LA카운티 검사장 3선에 도전하는 재키 레이시 검사장이 24일 본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공약을 밝히고 있다.[석인희 기자]
LA 카운티 검찰 사상 최초의 여성이자 흑인 검사장으로 재임 중인 재키 레이시(사진) 검사장이 오는 3월3일 3선 도전을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레이시 검사장은 “2012년 취임 이후 LA 카운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성매매, 아동·노인 학대, 불법 마리화나 판매 단속 등에 주력해왔다”며 “선거운동과 검사장직을 겸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3선 승리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레이시 검사장은 3선에 성공하면 ▲정신건강 프로그램 확대 ▲성폭력 범죄 태스크포스 운영 ▲오피오이드 남용 단속 ▲사이버 범죄 감소 등에 카운티 검찰의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공약을 밝혔다.
레이시 검사장이 이끄는 LA 카운티 검찰은 1,000여 명의 검사가 재직 중인 전국 최대 규모의 카운티 검찰로 관할 지역 주민이 1,000만 명이 넘는 거대 검찰 조직이다.
레이시 검사장은 검찰청 내부의 다양성을 중요 화두로 꼽으며 여러 인종의 검사들을 등용하고 있다.
레이시 검사장은 “2012년 이후 검찰청에 근무하는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검사들의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특히 한인 검사들과는 한국도 같이 방문해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 검사들과 한인 사법 패널 등을 통해 한인사회의 현안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레이시 검사장은 향후 한인 언론 및 한인 리더들과의 접촉도 늘려 한인사회와 원활한 소통을 하고싶다는 의사도 밝혔다.
레이시 검사장은 “저는 정치인이 아닌 변호사 출신의 검사장”이라고 강조하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저의 소신을 지키며 검사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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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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