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향군인회 동부지회
▶ 김인철 신임회장 선출

김인철 신임회장이 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왼쪽부터 김인철 신임회장, 정규섭 고문, 김경구 전회장.
재향군인회 동부지회 제8대 회장에 김인철 예비역 대위가 선출됐다.
단독출마한 김인철 회장은 지난 15일 우래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28명 가운데 27표를 얻어 제8대 회장에 선출됐다. 1945년생인 김인철 회장은 1979년 해병대 대위로 전역했으며 1990년 버지니아로 이민 와 엔진/기계 수리점을 운영했다. 2012년부터 재향군인회에서 활동했으며 안보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조국에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삼아 향군회 발전은 물론 한인사회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임기 내 사업계획은 ▲사무실 마련 ▲회원자녀 장학사업 ▲상조회 조직 ▲송년의 밤 개최 등이며 무엇보다 화합과 단결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경구 회장과 홍성화 해병대 부회장에게 본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태하, 임호순, 이유찬, 김용운씨에게는 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정규섭 제독의 격려사에 이어 표세우 국방무관, 송정혜 참사관, 한국전기념재단 제임스 피셔 사무총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표세우 국방무관은 축사에서 “후배로서 외람되지만 향군회 발전을 위해 당부드린다”며 “지난 3년간 지켜보면서 소통과 화합이 아쉬웠다”고 지적하면서 “그간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적도 적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표 국방무관은 이어 “리더십뿐만 아니라 팔로우십도 중요한 만큼 회원 한분 한분이 한마음으로 목표를 정해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인철 신임회장은 “시멘트, 모래, 물이 뭉쳐서 단단한 콘크리트를 만드는 것처럼 재향군인회 동부지회도 이러한 콘크리트 단체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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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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