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느미라지
▶ 한인 10명에 ‘사랑 나눔 전달식’

느미라지 헤어살롱 캐서린 박 원장(왼쪽)이 13일 ‘사랑 나눔 전달식’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본보 박태욱 사장.
한국일보와 느미라지 헤어살롱은 13일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갖고 형편이 어려운 10명의 한인에게 각각 700달러씩 총 7,000달러를 전달했다.
본보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성금 수혜자와 가족, 추천인과 캐서린 박 느미라지 헤어살롱 원장 등이 참석했다.
본보는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렵거나 가족,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혹은 병으로 고통받는 한인들을 추천 받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10명을 선정했다.
수혜자는 안00(저먼타운, MD), 이00(센터빌, VA), 고00(알렉산드리아, VA), 최00(애난데일, VA), 김00(애난데일, VA), 임00(페어팩스, VA), 박00(포트벨보이어, VA), 양00(실버스프링, MD), 이00(글렌버니, MD), 장00(섄틸리, VA)씨 등이다(이상 신상보호를 위해 성만 표기).
본보 박태욱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위해 12년째 사랑을 나눠 주시는 느미라지 헤어살롱 원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작지만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캐서린 박 느미라지 헤어살롱 원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오랫동안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모두 힘내시고 용기를 갖고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혜자 박00씨는 “돌봄의 마음을 받아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살고 잘 돼서 나도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달식에는 캐서린 박 원장이 내놓은 성금 5,000달러뿐 아니라 느미라지를 찾은 고객들도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했고,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친구들의 모임 ‘7 FRIEND OF KCPC’에서 840달러를 보태서 총 7,000달러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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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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