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온라인 후원금 쇄도따라…10만9천여 달러
한인 후원자들의 수기 후원금 기록 문제로 매칭펀드가 유보됐던 한인 그레이스 유 10지구 시의원 후보가 결국 시로 부터 매칭펀드 10만 9,326달러를 지원받게 돼 3월 예비선거를 2주일 앞두고 막판 선거 캠페인이 탄력을 받고 있다.
11일 그레이스 유 캠프측은 지난 달 30일 시 윤리위측의 매칭펀드 지원 불가통보(본보 2월 3일자 보도) 이후 한인들의 온라인 후원금이 쇄도해 시 윤리위로 부터 매칭펀드 10만 9,326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 후보 캠프의 홍연아 홍보 담당자는 “한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처럼 빨리 매칭펀드 지원을 받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며 “LA시 윤리위원회가 추가 검토를 거쳐 승인하면, 추후 매칭펀드 한도액인 15만1,0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A시 윤리위원회가 제공하는 ‘매칭펀드 프로그램’은 후보가 출마하는 선거구 지역에서 주민 100명 이상이 후보에게 후원금(5달러~114달러)을 지원했을 때, 시에서 최대 6배의 매칭펀드를 지급하는 것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지역 주민이 후보에게 114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면 시당국은 이에 6배에 해당하는 684달러를 후보자에게 지원해주게 된다. 예비선거 매칭펀드 한도액은 15만1,000달러이다.
앞서 지난 달 30일 LA시 윤리위원회 측은 그레이스 유 후보가 제출한 후원자 120명 명단 중 단 36명의 자격만 인정하고 나머지 후원자들의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매칭펀드 15만1,000달러 지원 불가’를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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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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