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2020 신년음악회 한국가곡과 동요의 밤
▶ 보나기획 15일 지퍼홀
보나기획(대표 이혜자)이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2020 신년음악회 ‘한국가곡과 동요의 밤’이 열린다.
2020년 신년음악회(단장 김정자)는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와 뉴 호프 에코를 지원하는 ‘한국가곡과 동요의 밤’ 자선음악회다. 오는 15일 오후 7시 콜번스쿨 지퍼홀(200 S. Grand Ave.)에서 경자년을 맞이해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보나기획 이혜자 대표는 “합창단이 대거 출연하는 음악회로 새해의 문을 열어본다”며 “현재 각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많은 사람을 받고 있는 여섯 단체의 합창단이 저마다의 아름다운 소리로 객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솔리스트들의 특색있는 음색과 두 어린이의 오빠생각 역시 음악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이라며 “서울에서 초청된 소프라노 김영선과 박지연의 가곡이 고국의 정취를 맛보는 시간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영선 서울시립대 교수, 성악가로 소프라노 박지연, 바리톤 크리스토퍼 방과 장진영, 테너 최원현이 출연한다.
빛소리여성합창단(지휘 최은향)이 ‘섬집아기’와 ‘고향의 노래’를 부르고, 보블리스 합창단(지휘 김철이)이 ‘눈’과 ‘내맘의 강물’을, 보첼레스티 합창단(지휘 글로리아 정 안)이 ‘누군가 부르는 소리’ ‘경복궁타령’을 선사한다. 이어 외대 코랄(지휘 오위영)이 ‘그리움 실은 파도’와 ‘애모’를 노래하고, 새천사 합창단(지휘 최은향)의 ‘강건너 봄이 오듯’과 ‘향수’, LAKMA 합창단(지휘 윤임상)의 ‘두손에 담겨진 사람’과 ‘남촌’ 이렇게 여섯 합창단이 한 무대에서 한국가곡을 들려준다.
이혜자 대표는 “전 출연진이 들려주는 동요 ‘고기잡이’와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보리밭’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이 오셔서 한국가곡과 동요의 밤에 푹 젖어들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25달러 도네이션을 받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와 뉴 호프 에코(New Hope Echoes)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티켓 문의 (213)30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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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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