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민주·공화당협회, 주말 유권자등록 캠페인, 타운 사전투표 29일부터

8일 LA 한인타운의 한남체인 앞에서 LA 한인회, 민주당협회, 공화당협회 주최로 한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진행돼 많은 한인 주민들이 참여했다.
LA시 선거관리국이 340만 유권자에게 우편투표 용지를 일괄 방송함에 따라 LA시 선거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LA 한인회가 한인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주말인 8일과 9일 LA 한인회는 민주당협회, 공화당협회와 협업해 LA 한인타운의 한남체인 앞에서 한인 유권자 등록 운동을 시행해 100여명에 가까운 한인들이 참여했다.
LA 한인회 측은 “선거까지 한 달도 채 안남은 시점에서 한인 주민들의 유권자 등록 및 우편투표 등록을 도와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율을 높이고자 한다”며 “투표율을 올리는 일만이 한인 커뮤니티의 힘을 키우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앞에서 열린 LA 한인회의 한인유권자 등록 행사에서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온 수많은 한인 주민들이 유권자 등록에 동참했다. 한인 주민들이 운전면허증을 자원봉사자에게 건네면 자원봉사자가 대신해 유권자 등록 서류를 작성해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스텔라 김(67)씨는 이날 남편과 함께 유권자등록에 참여했는데, “올해부터 꼭 투표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간편하게 유권자등록을 마쳐 홀가분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씨는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최근 느끼고 있다”며 “투표에 참여하기 전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들이 누구인지를 살펴볼 계획이다”고도 밝혔다.
또한 사무엘 최씨는 “일을 하기 때문에 우편투표를 선호하는데, 막상 우편투표 등록이 복잡할 것 같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며, “LA 한인회가 주최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 덕분에 손쉽게 우편투표 등록을 마칠 수 있어서 편리했다”고 설명했다.
LA 한인회, 민주당협회, 공화당협회는 오는 16일 밸리에 사는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돕기 위해 주안에교회(19514 Rinaldi St, Northridge.)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일 전망이다.
한편 LA 수퍼바이저, 짝수 지역구 시의원 및 교육위원 등을 선출하는 3월3일 LA시 선거는 선거 11일 전인 2월22일부터 사전 투표센터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LA 한인타운의 경우 29일부터 선거 당일까지 총 4일 동안 ▲4가와 웨스턴 선상의 동양선교교회 ▲옥스포드와 2가 코너에 위치한 찰스 김 초등학교 ▲2가와 호바트에 위치한 코헹가 초등학교 ▲1가와 버몬트 선상의 버질 중학교 ▲샌마리노와 아드모어에 위치한 서울국제공원 ▲12가와 호바트의 LA 초등학교 ▲베벌리와 하버드 코너에 위치한 하버드 초등학교 등 총 7곳의 사전투표센터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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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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