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검사장 출마 조지 개스콘 후보
▶ LAPD 부국장·SF 검사장 역임 쿠바계 첫 흑인여성 검사장 레이시와 대결
![[인터뷰] “한인사회와 검찰 소통 늘릴 것” [인터뷰] “한인사회와 검찰 소통 늘릴 것”](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0/02/06/202002062340095e1.jpg)
3월3일 LA 카운티 검사장에 출마하는 샌프란시스코 검사장 출신의 조지 개스콘 후보가 5일 본보를 방문해 자신의 주요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인 커뮤니티와 소통을 확대해 이민자들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3월3일 예비선거에서 LA 카운티 검사장 자리를 두고 현역인 재키 레이시 검사장과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될 조지 개스콘 후보가 5일 본보를 방문했다.
개스콘 후보는 “검사장에 당선 되면 한인 등 아시아계 커뮤니티와의 소통의 기회를 늘려 다양성이라는 LA의 지역적 강점을 살려 이민자들이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LA 경찰국 부국장과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것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은 개스콘 후보는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어떻게 사람들과 조화롭게 협업해 최선의 결과를 만드는지 깨닫게 됐다”며 “모든 경험들은 검사장으로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끔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와 LA 카운티 검사장의 차이점을 묻자 개스콘 후보는 “LA는 샌프란시스코보다 10배나 더 커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주요 현안은 그리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LA 카운티 검사장으로 당선되면 개스콘 후보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일하는 환경 개선 ▲다양한 인종의 커뮤니티센터 개설 ▲범죄율 감소 ▲정신건강 프로그램 증설 등을 첫 임기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로 꼽았다.
특히 그는 커뮤니티센터 개설과 관련해 “LA는 다양성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도시”라면서 “다양한 인종의 커뮤니티센터를 개설해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각 인종별로 주요 현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파악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인 미디어를 비롯한 소수계 미디어와도 소통 기회를 늘리고, 각 커뮤니티를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인종의 스태프를 채용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개스콘 후보는 “홈타운인 LA로 돌아와 피부색과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법의 심판을 받도록 힘쓰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개스콘 후보는 13살에 부모님과 함께 도미한 쿠바 이민자 출신으로 캘스테이트 롱비치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웨스턴 주립대학교에서 법학 박사를 받았다. 1978년 LA 경찰국(LAPD)에 입문해 LAPD 부국장을 역임했고, 애리조나주 메사 경찰국장과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장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이번 LA 카운티 검사장 선거는 첫 흑인 여성 검사장으로 현직인 재키 레이시 검사장과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을 역임한 개스콘 후보와의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석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