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이야기가 있는 한국가곡의 밤을 수놓게 될 성악가들.
아름다운 선율의 우리 음악을 선사하는 ‘이야기가 있는 한국가곡의 밤’이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열린다.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의 2020 공연작품 공모전 아리 프로젝트(ARI Project)의 2월 행사로 보나뮤직(대표 이혜자)과 함께 하는 음악회다.
출연진은 테너 오위영, 소프라노 이나은, 바리톤 장상근, 베이스 장진영, 그리고 한국에서 초청된 소프라노 김영선 교수, 소프라노 박지연으로 홍난파 곡 ‘사랑’ 김동진 곡 ‘수선화’ 이수인 곡 ‘내맘의 강물’ 김성태 곡 ‘동심초’ 등 주옥 같은 한국가곡들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토크 앤 싱’ 코너에서는 소프라노 김종숙과 테너 양두석의 공동진행으로 가곡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가곡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느끼는 코너를 마련했다. 홍난파 곡 ‘봄처녀’ 김동진 곡 ‘봄이 오면’ 조두남 곡 ‘또 한송이의 모란’ 현재명 곡 ‘나물 캐는 처녀’를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반주로 청중들과 함께 부를 예정이다.
박위진 문화원장은 “이날 공연은 특별히 한국과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함께 출연하여 청중들과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국가곡을 듣고, 부르며 우리 2세들과 타커뮤니티 참석자들과도 한국의 정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 및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에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한다. 문의 (323)936-3015 www.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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