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정부가 공립학교의 체육시험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따돌림과 장애와 성전환 학생들에 대한 차별 가능성으로 3년 동안 체육시험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려 한다고 5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주 재무부 대변인 H.D. 파머는 “현재 주정부의 체질량지수(BMI)가 트렌스젠더 같이 성정체성이 불분명한 학생들에게 차별적이라는 불만을 접수했다”며 “몸무게와 키를 기준으로 계산한 BMI 선별검사에서 남성 혹은 여성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검진 연례 주보고서에 따르면 ‘건강함’ 항목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비율이 2014-2015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1마일 달리기로 유산소 역량을 측정하는 시험에서 점수가 떨어졌다. 지난 5년 동안 유산소 부문에서 5학년 학생의 ‘건강함’은 3.3% 하락했다. 7학년과 9학년은 각각 4.4%와 3.8%로 떨어졌다. 한편, ‘개선 필요’와 ‘건강 위험’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비율은 5학년은 3.3%, 7학년은 4.4%, 9학년은 3.8%나 증가했다.
파머 대변인은 체육시험을 중단하는 동안 수정 혹은 새로 만들어야 하는지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내년 뉴섬 행정부의 교육 예산법안에 반영됐다.
전문가들은 전국 교육구에서 이런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결과는 성장 중인 아동들에게 잠재적인 건강문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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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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