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 출마 한인 여성 - 교육위원 4차례 연임 애나 송씨
북가주에서 교육위원을 역임한 한인 여성이 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지난 2000년 31세 나이로 교육위원에 당선된 이후 4차례 연임한 애나 송(사진) 후보가 실리콘밸리 지역이 포함되는 주 하원 26지구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송 후보는 6년간 산타클라라 카운티 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5지구는 민주당 강세지역이라 예비선거 1, 2위 통과자가 모두 민주당 후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는 공화당 후보 득표율보다 30%포인트나 앞섰으며,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저조한 득표를 얻었던 곳이다. 25지구는 중국계, 베트남계, 필리핀계, 한국계 등 북가주에서 아시안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특히 25지구는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밀피타스, 북부 산호세, 쿠퍼티노, 서니베일 등 산타클라라 카운티와 프리몬트 남부, 뉴왁 등 알라메다 카운티 일부 지역이다. 칸센 추 현의원이 내년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에 도전하면서 공석이 된 25지역구에는 현재 9명(민주 8명, 공화 1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비영리단체 ‘캘매터스’는 8명의 민주당 후보 중 지지율이 높은 선두주자가 없지만 20년간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육위원(5지역)으로 재임중인 애나 송 후보가 인지도면에서 가장 앞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2008년 주 하원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이번에 두 번째 도전이다.
송 후보를 지지하는 정성수 AA 머천트 서비스 대표는 “애나 송은 20년간 5번 선출된 산타클라라카운티 교육위원이자 미국내 선출직 중 최장기간 재임중인 정치인”이라면서 “준비된 후보, 애나 송의 주의회 진출을 위해 한인들이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마이클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 딜레인 이스틴 전 가주교육감, 데이빗 추 주하원의원(SF), 캘리포니아주법률코커스(CA API), 캘리포니아주교사연합회(CFT)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