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빗 류 등 시의회 지도부, 노숙자 전락 막는데 중점
▶ 과감하고 집중적 정책 제시
데이빗 류 부의장 등 LA 시의회 지도부가 노숙자 문제와 주택난 해소를 위해 과감하고 집중적인 ‘가족 우선’(Families First)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 부의장과 누리 마티네스 시의장, 조 부스카이노 수석 부의장 등 3명의 LA 시의회 신임 지도부는 3일 ABC 방송에 출연해 ‘가족이 우선’(Families First)라는 슬로건을 밝히며, 가족을 중심으로 LA시의 고질적인 노숙자 문제와 주택난 해소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LA 시의회 신임 지도부 3명은 노숙자 문제, 주택난 등 LA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밝히면서 과감하고 집중적인 정책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공식 취임한 누리 마티네스 시의장은 “수많은 여성과 어린이들이 길 위에서 거주하는 실태가 씁쓸하다”며 “‘가족이 우선’이라는 슬로건처럼 가족 단위를 중심으로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데이빗 류 시의원은 “지난해 LA시의 노숙자 수가 3만6,000명, LA 카운티 내 노숙자 수가 5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급증했다”고 현 실태를 비판했다.
특히 류 의원은 “지난해 LA 카운티 내 72만1,000여 가구가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추가적인 노숙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어 류 의원은 “때문에 노숙자 문제는 추가적인 노숙자를 막는 예방책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LA시가 집중적으로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지도부 3명은 지난달 무산된 SB50 법안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반대 의견을 내비쳤다.
SB50 법안은 스캇 위너 가주 상원의원이 재상정한 법원으로 가주 각 도시 및 카운티 대중교통 시스템 인근에 주택가를 대거 건설하도록 개발업체들을 장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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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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