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 종합문예지 ‘한솔문학’(대표 손용상) 제2호가 출간되었다.
지난해 6월 손용상 소설가가 창간호를 낸 ‘한솔문학’(표지사진)은 타향과 본향을 잇는 징검다리를 표방하며 국내의 유수 문인들과 북미주 각 지역의 디아스포라 작가들이 함께 아우르는 ‘글 쓰는 마을’을 확고히 정립하자는 취지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 ‘한솔문학’ 제2호에는 한국 시인 7명과 소설가 3명, 수필가 2명이 원고를 보내주었고 분야별 미주 작가 18명이 참여했다. 안경라 재미시인협회장의 권두 덕담과 이성열 시인의 권두시가 책 머리를 장식했고 기획 특집으로는 캘리포니아의 장소현 작가가 고 고원 시인의 회고록을 집필해 많은 후학들에게 ‘기림’의 기회를 주었다. 특히 한국평론가협회장인 김종회 선생이 ‘한솔문학’ 창간호의 좋은 품평을 해주었고 김선하 사진작가의 포토에세이는 어머니 사랑에 대한 시각적 감동을 선사했다.
‘한솔문학’ 제2호는 2월 중순 배포될 계획이다. 문의 (214)564-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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