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배국희(왼쪽부터) 전 이사장, 윤효신 이사장, 최형호 이사가 111주년 기념식을 알리고 있다.
“애국지사들의 위대한 유산을 계승해나갑시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윤효신)이 오는 2월1일 오전 11시 대한인국민회 기념관(1368 W. Jefferson Blvd.)에서 창립 11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윤효신 이사장은 “초기 미주이민 선조들의 요람이었고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중추역할을 담당했던 대한인국민회가 창립 111주년을 맞이했다”며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해에 모두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1909년 2월1일 설립된 대한인국민회는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한 미주 독립지사들이 독립군 양성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후원을 위한 모금 및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당시 미주전역에 네트웍을 구축하는데 힘썼다.
배국희 전 이사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세운 이 단체는 미주에서 국권회복운동의 산실로 1945년 광복의 그날까지 시대적인 사명과 책임을 다해왔다”고 설명했다.
윤 이사장은 “한인 단체장과 뜻 있는 한인들을 특별히 초청하니 많이들 참석해 미주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을 기리고 후손들이 선대의 독립운동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억하도록 노력하는 대한인국민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111주년 기념식이 끝난 후 오찬이 이어진다. 예약 문의 (213)440-0033 (323)733-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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