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년 전통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미서부 연주회
▶ 황준성 총장 환영 신년회, 내달 1일 가든스윗호텔…오렌지한인교회 초청공연

다음달 5일까지 미서부 연주회를 갖고 있는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장세완(왼쪽부터) 음악감독, 조은식 단장, 이선령 남가주 동문회장, 김청배 전 회장.
“표정이 가장 좋은 합창단이니 감동은 절로 전달됩니다”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 합창단(단장 조은식·음악감독 장세완)이 오는 2월5일까지 미서부 연주회를 갖는다.
숭실대 미주 남가주 동문회(회장 이선령)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조혜영 작곡가의 곡명인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주제로 7회 공연이 실시된다.
LA공연은 지난 29일 나성영락교회와 인랜드 한인교회 연주회와 2월2일 오전 10시 패사디나 장로교회, 오후 6시30분 오렌지한인교회가 있고 라스베가스 갈보리장로교회와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 베델감리교회 공연이 열린다.
조은식 단장은 “63년 전통의 웨스트민스터합창단은 진리와 봉사의 설립이념과 음악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음악이 아닌 자유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 60명 중 36명이 이번 무대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1958년 창단된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은 채플에서 성가대로 섬기고 있으며 각종 교내외의 행사와 전국 순회예배, 미국과 캐나다, 중국, 호주 등지에서 해외순회 연주회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장세완 음악감독은 “2007년 LA 윌셔연합감리교회 연주회 이후 남가주 한인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음악은 자기 감동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 합창단은 자기 감동이 극대화된 합창단이다. 성가곡과 가곡, 가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숭실대 미주 동문회는 오는 2월1일 오후 3시 가든스윗호텔에서 숭실대 황준성 총장과 합창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갖고 다음날인 2월2일 오후 6시30분 오렌지한인교회에서 한인초청 공연을 펼친다.
이선령 숭실대 남가주 동문회장은 “최초의 기독교 민족대학 숭실의 역사성과 전통을 널리 알리는 미주 순회연주가 동문들은 물론 한인사회에 연대감과 자긍심을 불어넣는 좋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213)308-0764 이선령 회장 (818)669-8044 이원숙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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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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