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그래미 어워즈에서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곡 '블랙스완(Black Swan)'까지 빌보드 핫100에 진입했다.
27일 빌보드는 공식 차트 업데이트에 앞서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블랙스완'이 핫100 차트에 57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블랙스완'을 통해 8번째로 핫100 차트에 진입하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핫100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FAKE LOVE'가 10위, 'IDOL'이 11위, 'MIC DROP'이 28위, 'DNA'가 67위, 'Make It Right'가 76위, 'Waste It On Me'가 89위를 기록했었다.
'블랙 스완'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으로 지난 17일 선공개됐다.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 지난 앨범과 달리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한 모습을 담아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블랙스완'은 공개 직후 전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보다 앞선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디플로(Diplo), 릴 나스 엑스(Lil Nas X), 메이슨 램지(Mason Ramsey) 등과 함께 'Old Town Road All-Stars'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록 단독 무대도, 긴 시간을 할애받은 것도 아니었지만 방탄소년단의 저력을 느끼기엔 충분한 무대였다.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한 방탄소년단을 향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빌보드는 홈페이지 메인에 5관왕을 차지한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와 더불어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즈 무대를 메인으로 소개하며 "특별한 음악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타임(TIME) 또한 "새 역사를 썼다"고 밝혔고, 버라이어티(Variety), E! Online 등 매체들이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집중 조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월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으로 컴백한다. 선공개 곡 '블랙 스완(Black Swan)'의 무대는 28일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첫 공개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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