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평통, 교계 연합 조찬기도회 18일 가든스윗호텔

18일 평화통일 및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한 신년 조찬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는 정완기(왼쪽부터) 교협회장, 장병우 장로, 정요한 종교분과위원장.
“평화통일과 한인사회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에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남북 평화통일과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유치를 위한 신년 조찬기도회가 18일 개최된다.
민주평통 LA 협의회가 주최하고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 남가주 한인 목사회, 남가주 한인 장로회, 미주 성시화, 미주기독실업인회 등 교계와 한인사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조찬기도회는 18일 오전 7시 LA 한인타운 가든스윗호텔(681 S. Western Ave.)에서 열리는 가운데 에드워드 구 LA 평통회장을 비롯해 교계 지도자와 커뮤니티 리더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14일 본보를 내방한 민주평통 본국 장병우 상임위원과 LA 평통 정요한 종교분과 위원장,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 정완기 회장은 “연초에 진행되는 조찬기도회는 교계모임이 아닌 커뮤니티 화합과 국가를 위해 합심해 기도하는 거국적인 행사”라며 “올해는 평화통일과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유치를 기원하며 합심해 기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장병우 상임위원은 “남과북이 대화가 단절된 상황에서 북미관계도 경색국면에다 중동정세도 불안한 상황에서 영적 지도자들이 함께 기도를 하면서 힘을 실어주는 등 미주 한인사회가 기도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찬기도회에서는 4월 한국 총선, 11월 미국 대선, 조국 발전 및 한반도 평화, 그리고 공공외교와 차세대를 위한 공동기도 식순이 마련되어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문의 (213)422-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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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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