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골프 클럽 가입하고 협회 혜택 누리세요” 남가주 골프협회(SCGA) 프레드 맥팔레인 회장 [인터뷰] “골프 클럽 가입하고 협회 혜택 누리세요” 남가주 골프협회(SCGA) 프레드 맥팔레인 회장](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0/01/14/202001142202505e1.jpg)
남가주 골프협회 프레드 맥팔레인 회장이 지난 13일 본보를 찾아 협회에 대해 설명했다. [박상혁 기자]
“협회에 한인 골프 클럽을 등록해 많은 혜택을 누리기 바랍니다”
남가주골프협회(Southern California Golf Association·SCGA) 프레드 맥팔레인 회장은 골프클럽에 가입된 한인들이 자동으로 누리는 협회의 혜택을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SCGA는 1899년 7월27일 남가주 5개 클럽이 창단한 협회로 121년이 지난 현재 15만 명 이상의 회원과 1,200개 골프장, 제휴 멤버 클럽들로 구성된 미국 최대 골프협회 중 하나다. 미국골프협회(USGA/GHIN) 핸디캡 지수를 제공하고 50개 이상의 프라이빗 골프장 이용 등 100회가 넘는 골프모임과 25개 이상의 토너먼트, 골프 리그, 단체 골프여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인 사회와 친분이 있어 한인들의 골프 사랑을 너무나 잘 안다는 맥팔레인 회장은 “퍼블릭이나 프라이빗 컨트리 클럽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SCGA 회원이 되어 협회 주관 토너먼트, 리그 플레이 참가 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한인들끼리 ‘남가주 코리안 골프 클럽’(가칭) 같은 제휴 클럽을 발족해 소정의 회비를 내고 SCGA 회원 혜택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SCGA 이사회에 합류한 그는 인더스트리 힐스 골프클럽 멤버로 지난해 10월 SCGA 이사회 회장에 선출되었다. 1년 임기로 아마추어 골프의 향상을 목표로 남가주 전역의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그는 미디어 관계와 위기 커뮤니케이션, 뉴스 보고, 공공 업무 및 서비스 분야에서 다채로운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탐 브래들리 전 LA 시장 언론 비서를 지냈고 이본 버크 전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를 역임했다.
맥팔레인 회장은 “일단 회원이 되면 협회 홈페이지(www.scga.org)에 공지된 행사에 등록, 참가할 수 있다”며 “일반, 시니어 등 개인 혹은 그룹으로 참여 가능하고 협회 앱에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하면 핸디캡이 비슷한 회원들을 매칭해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SCGA는 특히 주니어 골프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SCGA 주니어 프로그램은 골프 패스를 포함하고 있는데 150개 골프장을 저렴한 그린피(1~5달러)로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골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며 “협회 차원에서 대학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차세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덧붙였다. SCGA 주니어 프로그램 문의
(818)980-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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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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