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을 보고, 듣고, 직접 참여해 배우는 문화강좌가 개최돼 관심을 끈다.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문화의 샘터’ 강좌 일환으로 14일 오후 6시 30분 LA한인회관에서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 강좌를 실시한다. 강사는 유희자(사진) 국악무용연구소 소장이다. 서울음대 국악과 학사, 칼스테이트 노스리지 작곡과 석사 등을 취득한 유희자 소장은 4세때부터 인간 문화재에게 고전무용을 사사 받았고, 문화 사절단 국가대표로 일본 순회 공연, 케네디 센터와 해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유희자 소장은 이날 딱딱한 설명을 줄이고 감상과 체험을 통한 즐거운 강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소장은 “총 14개 순서 중 첫 2개 순서를 제외하고 모두 감상과 공연이 포함되며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현악 합주, 천사 아리랑, 가야금 산조, 사물놀이, 부채춤, 난타, 진도 북춤, 농악, 강강수월래 등 다양한 전통 음악과 무용에 대해 이날 배우게 된다.
유 소장은 “사물놀이 시간에는 방탄소년단(BTS)의 아리랑 곡에 맞춰 K팝과 사물놀이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직접 악기를 사용해볼 수 있는 시간도 있다”면서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문의 (323)73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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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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