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2020 회장단
▶ 첫 행사는 25일 그리피스 팍 건강걷기대회

남가주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신서영(왼쪽부터) 동문, 김명종 수석부회장, 이형숙 동문회장, 고동호 YG CEO 대외협력 부회장이 새해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남가주 연세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형숙)가 신임회장단을 구축하고 올 한해 동문간의 화합과 커뮤니티 봉사를 모토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임원모임(7일)을 시작으로 자문회, 이사회 모임이 차례로 열리고 동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는 첫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8시 본보와 라디오서울(AM1650)·한국TV가 주최하는 신년 건강걷기대회@그리피스팍 참가다.
신임회장단이 굿 사마리탄 병원과 사우스베일로대학 등의 후원으로 준비한 야심찬 프로젝트인 ‘건강 엑스포’와 맞닿는 출발이다.
이형숙 동문회장은 “사회책임을 다하는 대학이라는 연세정신을 발판으로 오는 9월 코리아타운 시니어 센터에서 연세대 남가주 동문회 주최로 ‘건강 엑스포 2020’을 실시한다.
의대와 치의대, 간호학과에 이어 약학대학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 연세대학교 출신 탁월한 의료진들이 모두 동참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남가주 동문회는 본교로부터 연세동문 새해 인사의 밤 최우수 지회로 선정되었다. 오는 2월 제19대 총장에 취임하는 서승환 신임총장의 리더십 아래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연세인들이 보다 단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남가주 동문회 상반기 사업으로는 카타리나 멕시코 크루즈 여행과 산행, 총장배 골프대회, 가정의 달 맞이 원로선배 후배가 함께하는 오찬, 할리웃보울 공연 관람, AFUAA 골프대회 등이 매월 동문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고동호 YG CEO 대외협력부회장은 “올 여름 YG CEO 7기 수료식이 끝나면 YG CEO 동문이 200명에 달한다”며 “연세인의 자긍심으로 동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한 음악애호가로 드림오케스트라 이사로 활동하는 고 부회장은 “오는 6월 동문회 차원에서 연세대 출신인 김은선 지휘자가 이끄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단체 관람 겸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가을에는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모교 연고전 관람 여행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명종 수석부회장은 “오랜만에 동문회 임원진에 합류해보니 연세 콰이어, 여동문회, 축구부, 골프회, 산악회, 와사연(와인을 사랑하는 연세인들의 모임), 연목회, YG CEO 등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산하 단체들이 많다”며 “전공을 살려 시니어 동문들을 위한 컴퓨터 강좌나 모임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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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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