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기독실업인(CBMC) 서부총회(총회장 황선철)가 새해 첫 주 한반도의 전망과 이민자로서 우리의 사명을 깨닫기 위해 구국기도회를 갖는다.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시온성결교회(2149 Washington Blvd.)에서 열리는 나라를 위한 구국기도회 및 이춘근 박사 초청 강연회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국제정세와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을 주제로 실시된다.
황선철 총회장은 “120년 전 우리 선조들은 사탕수수밭에서 최저생활을 하면서도 일꾼을 키우고 교회를 세우고 독립자금을 만들어 보내는 등 나라의 독립을 도왔다”며 “지금 그때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 살명서 기독교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사로 초청된 이춘근 박사는 ‘중국적 국제질서하에서의 전쟁’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텍사스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통일연구원 국제관계연구센터 초빙연구위원, 서울대 윤리교육학과 강사, 이대 경영대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이춘근의 국제정치 아카데미, 유튜브 채널 이춘근 TV를 운용하고 있다.
강연회를 공동주관하는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 회장인 이형숙 대회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국제정치 및 전쟁연구 분야 권위자 이춘근 박사를 초청해 21세기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미중 패권갈등과 한국의 전략적 원칙 등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며 “격동하는 국제 정세 속 한반도의 안보와 우리의 사명을 전해들어 새해를 준비하고 비전을 성취하는 귀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독 실업인들의 단체인 CBMC (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지난 1월 북미주연합의 산하조직인 남가주연합회, 북가주연합회, 서북부연합회가 서부총회를 창립, 한인들을 위한 강연회를 실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회는 4일과 5일 오후 3시 각각의 주제로 진행되며 이에 앞선 4일 오전 11시 지역단체장 초청 오찬 행사가 열린다. 문의 (909)677-0028 안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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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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