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 LA 카운티 할러데이 셀러브레이션에서 삼고무 공연을 펼칠 이정임 무용단 단원들이 리허설을 마치고 한 자리에 모였다.
제60회 LA 카운티 할러데이 셀러브레이션 무료 공연에 유일한 한국문화 대표팀로 참가하는 이정임무용단 삼고무(Three Drum) 공연팀이 지난 7일 뮤직센터에서 출연진 모두가 참가하는 리허설을 끝내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정임 단장이 이끄는 공연팀은 예원 조, 캐런 박, 이사벨라 김, 사브리나 김, 오드리 토르날, 케이트 박, 수지 홍, 지나 김, 리넷 윤 학생이다.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LA 뮤직센터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135 N. Grand Ave.)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이정임 무용단을 비롯해 23개 공연팀이 할러데이 축제를 펼친다. 할러데이 셀러브레이션은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와 예술위원회가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 LA 지역주민들을 위해 펼치는 무료 축제다. PBS-TV 채널(남가주 PBS SoCal KOCE)을 통해 미주 전지역에 소개되는데 오는 24일 오후 3시 PBS SoCal1을 통해 생방송되고 같은 날 오후 9시와 12월25일 오후 3시 재방송된다. 또 12월25일 정오와 오후 7시 KCET 채널에서도 방영되며 라이브 스트리밍은 pbssocal.org 또는 kcet.org으로 볼 수 있다.
이정임 무용단은 지난 1997년 이 축제에 처음으로 한국무용을 소개했고 그 동안 14여회 참여해 선녀춤, 진도북춤, 장고춤, 부채춤 등 한국무용과 문화를 상징하는 각 장르의 한국무용작품들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공연 관람과 주차는 무료이고 오후 2시30분부터 극장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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