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엔젤스 합창단과 핸드벨콰이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크리스마스 병원투어 캐롤링을 마친 후 함께 했다.
“할러데이 맞아 음악으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요”
영엔젤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병원투어 캐롤링 행사가 지난 7일 굿사마리탄 병원에서 열렸다. 해마다 병원을 찾아 오랜 병마로 입원하고 있는 환자들과 병원 관계자, 간호하는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쾌차를 기원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온 영엔젤스 합창단은 특히 이번 공연에 영엔젤스 핸드벨콰이어(지도 최선휘)와 영엔젤스 오케스트라(지휘 김동근)가 함께 아름답고 웅장한 공연을 선사했다.
영엔젤스합창단이 부르는 캐롤 송이 울려퍼지면서 병원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과 일하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물했고 공연을 지켜보는 이들 중 일부는 아름다운 캐롤 송에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해마다 연말이면 정성스레 준비한 캐롤을 들려주며 다양한 인종의 환자들을 위로함으로써 성탄의 기쁨을 함께 해운 김동근 지휘자와 최원현 부지휘자, 최선휘 핸드밸 지휘자는 지난 1년 동안 합창과 핸드벨, 오케스트라 연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한 단원들이 대견하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김소연 반주자와 단원들은 “우리의 공연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다”고 말해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이 되었다.
문의 (818)307-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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