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복유 밴드와 함께하는 기적콘서트 시즌 9
▶ 14일 남가주새누리교회

수화찬양사 이채원이 14일 LA에서 공연을 한다.

CCM 싱어송라이터 김복유가 14일 LA에서 공연을 한다.
CCM 싱어송라이터 김복유가 그의 밴드와 함께 LA에서 뜻깊은 공연을 갖는다.
오는 14일 오후 6시 남가주새누리교회 미션센터에서 펼쳐질 ‘김복유 밴드 초청 기적콘서트 시즌 9’는 비영리단체 케이타운 호프(대표 박소연)가 유스타미디어(대표 박상균)와 손잡고 마련한 연말 나눔공연이다.
박소연 대표는 “소외된 이웃에 대해 그 여느 때보다 관심이 필요한 연말에 가슴 따스함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정신건강을 지키는 일이 자신보다 이웃을 돌아보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달장애인 돕기, 청각장애인 돕기, 정신장애인 돕기 등 테마가 있는 연말공연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지난 2016년 열린 ‘기적콘서트 시즌 5’를 통해 ‘유스타미디어’와 청각장애인 돕기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어온 수화찬양사 이채원씨가 함께 초청돼 눈길을 끈다. 이채원씨는 들리지 않는 농인들에게는 생소할 수밖에 없는 문화인 ‘노래’라는 소통 창구를 끊임없이 수화찬양 혹은 수화노래를 통해 손으로 전해왔다.
박상균 대표는 “기적콘서트는 수많은 공연들처럼 단발성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연에 참여하시는 아티스트들과의 준비과정, 그리고 공연 후에도 캠페인송, 뮤비제작, 계몽 다큐 제작 등 뜻을 이어가는 것이 소중하다고 생각해왔다”며 연이은 깜짝 선물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싱어송라이터 김복유씨는 제4회 CCM 루키에서 ‘그때 우린’이란 곡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 자신의 첫 싱글 앨범인 ‘아담은 말하곤 하지’를 비롯해 자신의 발표곡들을 성경의 이야기로 담아내 공연을 마치 뮤지컬처럼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요한복음 4장을 토대로 만든 찬양곡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의 경우 음원 버전과는 달리 공연 혹은 특송 등을 통해 나레이션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크리스찬들의 결혼 특송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는 화제의 곡 ‘잇쉬가 잇샤에게’ 등은 로컬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소중한 합력의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외에도 ‘찬양일기’와 호흡해 온 K팝스타 시즌 4 출신 존 추, 래퍼 제이드, 프로듀서 차정민(NtoL), BSBC 빌립교구 수어찬양팀, 수어통역(김민경) 등이 함께 한다. 문의 (213)435-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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