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촬영도 필요한 경우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인이 알아야 할 방사선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오늘(10일) 오후 6시30분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에서 방사선에 대한 의학강좌를 실시한다. 한인회 문화의샘터 무료강좌의 일환으로 이날 강사는 경희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성동욱(사진) 박사다.
성동욱 박사는 “일반인들이 크게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방사선과 방사능의 차이”라며 “이를 포함해 방사선에 대해 일반인이 알아야 할 상식, 인체에 미치는 영향, 어떤 상황에서 방사선 검사인 ‘X-레이’ 촬영이 필요하고, 어떤 상황에서 필요하지 않은지 등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 박사는 “방사선 검사가 꼭 필요한 경우엔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 지도 설명해 일반인들에게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박사는 대한흉부영상의학회 회장, 대한영상의학회 방사선안전관리 이사, 한국의료방사선안전관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19년 질병관리본부 주관 방사선안전관리 기여의 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LA한인회측은 LA응급학회에 참관하기 위해서 LA를 방문한 성동욱 박사를 한인회의 요청으로 초빙해 이번 강좌를 열게 됐다며 진단용 엑스레이의 경우 다른 진료과 전문의들도 모르는 경우가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인회 문화의샘터는 무료 강좌로 매월 두번째 화요일 오후 6시 30분 LA한인회관(981 S. Western LA)에서 열린다.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323)73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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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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